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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은 당신을 위해 죽는 방법을 알려줄테니까~”

사이트를 만들어 그 곳에서 상담을 하고 컨설팅을 한다. 그는 자신의 방식으로 사람들을 돕는다. 라고 하고있지만, 이렇게 말하기만 할 뿐 어떻게 이 직업을 가지게 되었는지는 말하지 않는다. 

센스있는 성격. 그의 주위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을 정도로 친화력이 좋고, 사람 좋아보이는 성격이다. 가끔 짖궂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선을 넘을만한 일은 하지 않는다.

눈치가 빠르다. 분위기를 읽는 능력이 뛰어나며, 그만큼 분위기를 띄우는 방법도 잘 알고있다. 

항상 타인에게 맞추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의견 충돌이 있을 때에는 자신이 적당히 물러선다던지, 그런 태도. 어찌 보면 책임감이 좋지 않다고도  할 수 있겠다.

 무엇을 하든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가볍게 임하는 것 같다. 진지한 모습을 거의 볼 수 없을 정도. 

 

개인주의적이다. 그는 언제나 깊은 관계가 아닌 가벼운 관계를 말한다. 단언컨데 함부로 사람을 믿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는 타인에게 자신의 얘기를 깊이 하지도 않으며, 타인의 이야기에 깊이 관여하지도 않는다.

 자신에게 실질적인 손해가 올 만한 일은 은근슬쩍 손을 빼는 둥 하지 않는다. 특히 자신의 목숨이 걸린 일이라면 더더욱.

1. 미나토는 자신의 이야기를 깊이 하지 않으며, 속을 보이지도 않는다. 그는 웃는 얼굴로 철저하게 당신을 경계하고 있다. 

당신이 미나토에 대해 깊이 파고드려고 하지만 않는다면, 즉, 그가 항상 가벼운 관계에만 어울려준다면 그는 기꺼이 당신과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스쳐지나가는 반 친구같은, 그런 친구.

 

2. 게으른 생활습관 때문인지 체력이 좋아보이지 않으며,(근력도 약하다..) 운동 또한 꺼리는 모습을 보인다. 상당히 게으르다.(정말로..) 한 번 자리를 잡고 앉으면 그 날 하루 정도는 일어날 생각은 없어 보일 정도.

 

3. 항상 눈을 접어 웃고있는 바람에 눈동자를 보기 힘들지만 그의 눈동자는 붉은색이다.(하트 색상을 참고하자!) 눈꼬리가 사나워 무표정으로 있으면 나쁜 인상이라는 평을 자주 듣는다.

 

  1. 장난스럽고 가벼운 모습만을 보이는 미나토지만, 자신의 손님들에게만은 진지한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일 만큼은 진심으로 임하는 것 같다.

 

5. 들고 다니는 작은 수첩에 자신의 하루를 짧게 적는다. 일을 시작하기 전 부터 있던 습관이라고 한다. 당연한 소리지만 보여주지 않는다.

두꺼운 수첩과 검정색 볼펜. 둘 다 오래쓴 듯 꽤 닳아있다.

영웅 -곁을 약속한 친구 먼저 친구라고 한 쪽은 아마 저쪽이었지? 그는 날 믿는다고 했어. 착한 아이 같다며, 친구라는 이유로 말이야. 막연히 의심 없이 사람을 믿는다니, 바보 같은 일이라고. ..사람에겐 누구나 마음 한 켠에 외로움이 있지. 하지만 이미 외로움에 갉아 먹힐 대로 먹힌 날 그가 감당할 수 있을까? .....뭐, 좋아. 널 믿어볼 테니까 마음대로 해 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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