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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판의 시간이로군. 판결을 내려주지. ”

만 7세 무렵, 불미스러운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정의로운 판결'을 내리는 국내 최고의 판사가 되어 '악(惡)'을 가차없이 처단하리라.'는 어린아이 답지 않은 생각을 하게 된 것이 재능을 꽃피우는 발단이었다.

<진지하며 단호하다.>

 그는 농담조차 진지하게 하여 장난스러운 분위기조차 살벌하거나 무겁게 가라앉힐 때가 종종 있었다. 말투 또한 재판장에서 사용하는 말투를 그대로 평상시에 사용하기 때문에 타인의 행위에 사뭇 진지하며 단호한 말투로 판결을 내리듯 말하곤 한다. 다르게 보면 중2병같기도 하지만, 그는 정말 진심을 다해 나름대로 진지한 것이다. 심지어 다른 사람이 놀리거나 장난을 쳐도 목석마냥 진지하게 노려보는 것이 마치 고지식한 애늙은이의 분위기마저 풍기도록 만드는데...

 

<철두철미하다.>

  그는 국내 최고의 최연소 판사답게 철두철미하고 날카로운 눈썰미와 성격을 지녔다. 다만 이것이 번거롭게 작용할 수 있는데, 누군가가 어떤 말을 하면 그것에 대한 증거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거나 정황을 일일이 캐물어야 직성이 풀리는 꽤나 까다롭고 섬세한 성격인 것이다. 상대방이 거짓말을 하는 것 같다고 의심되면 미행을 하기도 하며(실제로 초등학생 시절 가장 친한 친구를 학원까지 미행했을 정도였으니), 가장 완벽한 선의의 진실을 밝혀내는 것만이 츠보이가 가진 인생의 목적인 셈이었다. 물증과 심증이 적절하게 뒤섞여야만 그것이 진실. 판사 츠보이는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줏대가 없다.>

 '판사인데?' 라고 할 법 하지만, 그렇다. 그는 줏대가 없다. 변호사와 검사의 날카로운 발언력에 휩쓸리기가 일쑤였으며 누구보다도 공정한 판결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이런 성격이면 문제가 많기야 하지만, 정황이 타당하다면 누구의 말이라도 쉽게 납득하고 만다. 더 나쁘게 말하자면 <팔랑귀>인 걸지도. 하지만 재판에서 판결을 내릴 때 만큼은 놀랍게도 정당한 판결을 내리기 때문에 이런 점은 아이러니하다고 볼 수 있겠다.

1. 츠보이 노리오

-혈액형은 RH+ B형

-생일은 2월 29일, 별자리는 물고기자리

-탄생석은 자수정. 하지만 본인이 3월 1일생이라고 우긴다면 탄생석은 '아쿠아마린'이 된다.

-어느 쪽도 안 어울리긴 하지만.

 

2. 체질

 2-1. <수면부족> → <체중 증가>

 그는 국내에서 제일 가는 '최연소' 판사로서 활동하기 때문에 재판 일정이 잡혀있는 기간 동안에는 그다지 긴장도 하지 않으면서 불면증에 시달리곤 했다. 잠이 부족해서살이 찌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이 안타깝게도 그에게 해당하는 체질이었으며 거기에 더해 음식을 먹었을 때 살이 찌는 속도나 늘어나는 몸무게가 일반 사람에 비해 약 2~3배 정도 빠르고 많은 체질이기까지 했다. (※그의 체질은 '수면부족이 비만을 낳는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합니다.)

 

 2-2. <스트레스와 무기력함> → <체중 감소>

 그의 체질 중 불행 중 다행인 격으로, 그는 스트레스를 받고 무기력함을 느끼면 체중이 '급격히' 감소되는 체질이다. 앞서 서술했듯이, 그는 일반 사람에 비해 약 2~3배 정도 살이 빠르게 찌는 대신, 그만큼이나 살이 빠르게 빠지기도 하는 것이었다.

 

 2-3.<잠이 부족하면 살이 찌는 이유>

 

-열량 소비가 감소한다.
-더 많이 먹게 된다.
-식탐이 커진다.
-지방이 줄지 않는다.
-뭔가 먹을 시간이 더 늘어난다.

(과학적인 연구가 이뤄진 건 아니지만 전문가들은 2시간 이상 잠을 덜 잔다는 것은 그 시간만큼 뭔가를 먹을 시간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한다.)

 

 

3. 초고교급 판사

-증거를 모두 제대로 정독하고, 오는 사건을 남김없이 처리하다 보면 새벽에 잠을 자야 하는 경우도 빈번할 지경이다. 검사와는 달리 자신이 맡은 재판에 관한 모든 업무를 판사 혼자서 해야 된다. 업무를 도와줄 비서 따위 없고, 법원 직원이 도와주지도 않는다. 부장판사 쯤 되면 배석판사에게 업무를 맡길 수는 있으나 츠보이는 자신이 생각하는 '정의의 판결'을 위해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는다. 얼핏 판사들은 100% 서류만 본다는 편견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 검찰과 변호인이 제출한 증거자료의 신빙성을 확인하기 위해 사건현장에 직접 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 경찰 조사로 인한 자료들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과 함께 움직일 때도 있으며, 검찰 수사관과 동행하여 증거가 나온 경위를 확인하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최연소 판사'라며 법조계에서 최고의 판사로 손꼽히는 자들과 동급으로 봐도 좋을 정도로 유명하다.

-누구보다도 정당하고 타당한 판결을 내리기로 유명하다. 그런 만큼이나 연상의 판사들로부터 미운털 박힌 것 같지만.

 

4. LIKE

-군것질 : 하필이면 패스트푸드를 선호한다.

-오컬트 : 좋아한다기 보다는 '호기심'에 가깝다.

-메론

-녹색

-농담/유머/개그 : 다만 본인이 그런 분위기에 제대로 녹아들지 못할 뿐이다.

 

5. HATE

-과격한 운동

-매운 음식

-팽이/소용돌이 : 빙글빙글 도는 형상은 머리를 어지럽게 한다.

-쨍하게 눈이 아프도록 파란색

 

6. Pros.

【어떤 일이던지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 한다.】

-그는 자신의 관심사와는 관련이 없도라도 무슨 일이던지(ex 체육대회, 축제 등) 성실하게 참여하곤 했다.

【집중력이 뛰어난 편이다.】

【청력이 보통 사람보다 예민한 편이다. 】

-청력이 예민하기 때문에 시끄러운 소리를 좋아하지 않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피해만 입는 것은 아니었다. 그것은 가끔씩 범죄를 예방하기도 하며, 작은 날파리나 모기를 빠르게 잡아내는 것도 가능하게 해주었다.

【외모에 있어서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편이다.】

【체력이 좋은 편】

 

7. Cons.

【청력이 보통 사람보다 예민한 편이다.】

-조금의 소음에도 눈썹을 찡그렸다.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의 대화 소리, 콘서트장에서의 함성 소리, 온갖 악기들의 불협화음. 이 남학생은 그것이 자신에게 내려진 저주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가끔씩 하곤 하였다.

【많이 먹는 것】

-아무래도 평상시에 군것질을 좋아하기 때문에(더불어 재판 일정이 잡히면 수면부족으로) 살이 찌는데, 본인은 그걸 전혀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

【외모에 있어서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편이다.】

【운동에 대해서는 노력하지만 그냥 태생적으로 못하는 모양이다.】

-체력이 좋아서 가벼운 운동은 즐기지만 단체로 하는 운동의 경우 대체로 블랙홀/구멍 취급을 받을 정도로 잘 하지 못한다. 심지어 체력은 좋으나 힘이 약하다...

판사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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