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완벽함, 그 이상의 것을 추구하십시오.”

- 상속 개시 후에 재산이나 기타의 것을 물려받는 사람.
패트릭 가문은 경제 흐름을 쥐었다 폈다 할 수 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강한데, 그 패트릭 가문의 재산을 물려받게 되었다.

패트릭 가문의 비밀을 쥐고 있어 재산을 상속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패트릭 가문은 상가, 은행, 예능 등 돈이 되는 모든 것에 손을 대기 때문에 유명하지 않을 수가 없다. 지나가는 트럭에도, 발에 치이는 상자에도 패트릭 가문의 이름이 박혀있기 때문에 모른다면 집구석에 박혀 세상을 모르는 사람이어야지 가능하다고 할 정도.

그런 패트릭 가문을 상속받는다는 것은 실로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그동안 패트릭 가에 세대교체가 된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15살, 그 정도밖에 안 되는 아이가 상속자가 되자 신문과 방송에는 패트릭 가문과 앨피어스의 이름이 오르내렸고 그와 인터뷰를 하고자 하는 사람이 줄지어 서 있었으나, 매스컴에 노출되는 것을 싫어해서 일체 답변 하지 않은 채로 비밀에 싸여있다. 그에 대해서 아는 것이라곤 이름과 나이, 남자라는 것 정도. 그래서 그의 모습, 성격에 대해선 소문이 무성하다. 

쟝 사라져스 빈다

- 북메이트

빈다님이 읽기 좋은 책을 추천해드리기도 하고 빈다님이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알려드립니다. 책은 마음의 양식이니 많이 읽어두면 좋겠지요. 제가 추천하는 책을 읽고 보는 눈을 높이셨으면 좋겠군요. …친한척은 그만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린 아는 사이일 뿐이니까요.)

- 비밀스러움

자신을 숨기기 급급하고 자신에 관해 말하는 것을 꺼린다. 가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사람들에게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싫어한다. 깊게 다가오려는 사람을 밀어내는 편. 한번 밀어낸다면 상대가 지칠 때까지 밀어내기 때문에 그에게 무언가 알아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 친절함

자신에 대해 알아내고 싶은 사람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친절한 편이다. 자잘한 것들에 대해 신경을 써주고, 심하면 자신이 줄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돈도 빌려줄 수 있다. 친절이 너무 심해 기분 나쁘다 느껴질 수도 있다…

 

- 강한 책임감

책임감이 강해 자신이 맡은 일, 자기 자신 혹은 타인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 노력한다. 약속 시각을 칼같이 지키는 편이라 다른 사람에게 신뢰가 높다. 만약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면, 그 상대에게 자신이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소원 하나를 들어주려고 한다. 이런 일이 자주 없으므로 남에게 소원을 들어줘 본 적은 없는 편…

 

- 모든 사람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누구누구님 처럼 사람 이름 뒤에 님을 붙이는 것이 습관이다. 반말은 무례하다고 생각하기에 일절 하지 않는 편. 그래서 1인칭도 "나" 가 아니라 "저" 다. 남이 반말을 쓰던 존댓말을 쓰던 신경 쓰지 않지만 자기 자신이 말하는 방식에는 신경을 많이 쓴다.

- 어머니를 제외한 다른 가족을 언급하는 것을 싫어한다. 질문을 받는 것조차 싫어해 무척 예민하게 반응하는 편. 이런 점을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되도록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말을 돌리는 편이다.

-  깨달음을 주는 동화, 고전 소설을 수집하고 읽는 것이 취미이다.  가문의 후계자다 보니 이런저런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선 책이 좋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제일 좋아하는 작가는 셰익스피어. 그중에서도 햄릿을 좋아한다.

- 무엇이든 단정한 것을 좋아해서, 방 정리나, 책장 정리 같은 일을 좋아한다. 흐트러진 것을 좋아하지 않아 남의 옷차림을 지적하는 일도 있지만, 신경 쓰기만 할 뿐 그 이상으로 넘어가진 않는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 모음집, 지갑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