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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려고, 마약조달했나... 자괴감들고 힘들군요...”

어렸을적 어둠의 길로 빠져들어 할 수 있는 일을 물색하던 중, 아직 어린 체구로 숨어들어 몰래 마약을 조달하는 일을 해보지않겠냐는 말에 일을 시작했다.
조직에서 다른 조직으로 몰래 마약을 운반하는 일을 하고있다.

"장난은 받지않겠습니다.. 혹시, 조금은 진지해져보시는게 어떻습니까?"
그는 매사에 진지하다. ..라고 본인 입으로 말하지만, 실제로는 그다지 그렇지않다. 흔히들 무뚝뚝하고 애교없다고 하는듯하다. 장난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잘 받아치는 방법을 몰라서인지 재미없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하지만 의외로 친한 이에게는 이상한 장난을 치기도한다고한다. 친한 이들의 말에 의하면 가끔씩 머리를 땋아놓는다던가 매니큐어 등을 엎질러놓는다던가 하는 장난을 치기도해서 가끔은 재밌다고한다. 하지만 가끔 화가 나서 싸우기도한다고..

 

"범죄자가 존댓말을 쓰는것이 이상하십니까..?"
그는 예의바르다. 범죄조직이라하면 보통 험한 말투와 시도때도없이 튀어나오는 욕설등을 생각하며 자신에게 이상한 틀을 씌운다는것을 조금 불쾌해하는 것 같다. 그렇지만 그도 어쩔 수 없이 말을 하다보면 가끔씩 욕설을 내뱉는다고한다.. 가끔씩 굉장히 놀라거나 무서운 것을 본다던가 굉장한 아픔을 겪는다면 평소와는 다르게 굉장히 큰 소리로 욕설을 내뱉을지도 모른다고... 그는 가끔 자신에게 씌워지는 이상한 껍질들의 말들을 들을때 불쾌해도 조금의 예의를 지키기 위해서인지 한번은 참는다. 하지만 두번째부터는 화를 내다 금새 지쳐서 말을 그만두기도한다.

 

"천천히.. 앉아서 말씀하시죠. 시간은 넘칩니다만.."
그는 느긋한 것인지, 느릿느릿한것인지. 행동도 말도 전부 느릿하다. 그는 귀찮음을 매우 많이탄다.. 삶을 다 산 사람들처럼 조금 해탈해보이는 모습을 가끔씩 보이기도한다. 다른 긍정적인 사람들은 나긋나긋하고, 삶의 여유를 즐긴다는 느낌으로 봐주는듯하지만 굉장한 귀찮음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가끔씩 말끝이 늘어져서 사람들이 답답하다고 느끼기도한다고 한다.

 

"쓰읍... 건들지마십시오."
그는 굉장히 날카롭다. 거의 십분의 한번꼴로 짜증을 낼 정도로 짜증을 많이 낸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주위에 말썽을 일으키는 것들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짜증을 많이 내고 계속 딴지를 걸게된다고한다. 라고하지만 나중이 되면 점점 귀찮아져서 말리는것을 포기한다고한다.

머리에서부터 발 끝까지 거의 모든 부분이 붕대로 감겨져있다. 무슨 사유라도 있어서 그렇게 감고있는거냐고 물어도 절대로 대답해주지않는다. 붕대로 감겨져 있는 부분은 그냥 평소 모습을 보자면 왼쪽 얼굴과 목, 왼손 손등과 오른쪽 손가락 다섯개정도이다.
머리를 아주 길게 기르고있다. 평소처럼 묶지않고 그저 빗어내리기만 하였을때 길이는 엉덩이정도까지 오는 듯 하다. 굉장한 곱슬머리로 늘 빗질할 때마다 고생하고 있는 듯 하다.
특이하게도 왼쪽귀에만 피어싱을 하고있다. 검은색 링 형식으로 된 피어싱과 평범한 검정 십자가모양 귀걸이를 하고있는데, 그저 멋인듯 하다.
입술에 채도가 낮은 붉은색의 립스틱을 옅게 바르고있다. 자신의 입술이 너무 옅은것이 신경쓰여서 바르게됐다고한다.
늘 왼손에는 다섯 손가락 중에 하나도 빠짐없이 검은색 매니큐어를 바르고있다. 이유를 묻자면  "어디사는 누구씨가 손톱에 이상하고 화려한 매니큐어라도 칠해놓으면 곤란하니까." 라고 대답한 적이 있다고한다.

 

굉장히 조곤조곤 조용히 말한다. 소리를 치는 등 목소리를 크게 내는 행위는 거의 하지 않는다. 가끔씩 누군가가 자신한테 못된 장난을 친다면야 소리를 지르겠지만 말이다.
늘 존댓말을 사용한다. 아주 친한 이들과 대화할 대에는 약간씩 긴장이 풀리는지 가끔씩 실수로 반말을 하는 경우도 생기지만, 대체로 존댓말을 사용하여 정중하게 대한다.
여러가지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 그래봤자 일상생활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 단어들을 알고 있기에 거의 모르는 것과 같다.
가끔씩 대화할때, 감탄사가 나올 때 영어로 외치기도 한다.

 

불을 굉장히 무서워한다. 그렇지만 자신의 머리색과 비슷하다며 어느정도 흥미는 가지고있는 듯 하다.
좋아하는 것은 마카롱으로 이 이외에는 딱히 알려주지 않는다. 싫어하는 것이라면 불과 사람이다. 딱히 사람을 무서워하거나 하는 모습은 없으나 가끔씩 불쾌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곤한다.
사람을 믿는 것을 굉장히 어려워한다. 그나마 오랫동안 알고 지낸 심리상담가만이 조금 기댈 수 있는 상대라고 지내는듯하나, 실제 동료들에 비하자면 사막의 바늘과도 같다.
매일 아침마다 붕대를 새로 감으니 위생걱정은 하지말라고한다. 전날 밤 자기 전 붕대를 풀고 잔 이후 일어나서 샤워를 마친 뒤 바로 붕대를 새로 감는다고한다. 
그의 유일한 장기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포커페이스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표정에서 동요하는 것이 느껴지지않는다. 실은 포커페이스가 아니라 즐거워하거나 웃을 일이 없기때문에 대게 무표정인 것이다. 그도 즐거워하는 일이 생기거나 화나는 일, 슬픈 일을 겪는다면 표정이 바뀐다.

 

그의 장점은 의외로 머리가 좋다고한다. 정말 정말 정말 의외로 똑똑한 편이여서 공부를 시작한다면 무슨 학교든 갈 수 있을정도라고한다. 하지만 자주 멍때린다던가, 성격상의 이유로 생각조차 안 하는 경우가 많아 멍청하다는 소리도 자주 듣는다고한다.

그의 수많은단점 중에 대표적인 것은 게임을 정말 못 하는 것이다. 포커, 화투 등 대부분의 카드게임은 물론 간단한 가위바위보 같은 게임에서도 승률은 정말 적은 편이다. 운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게임을 하는 손이 잘못된것인지 무슨 게임을 해도 망한다.

 

늘 자신의 머리를 만지는 습관이 있다. 부끄럼을 타는 것인지, 아니면 꼬이면 아파서인지 계속 머리를 만지고 빗는다.
늘 자고 일어나면 제 왼쪽 눈가 부근을 만진다는 습관이 있다고한다.
말할때 제 턱을 괴는 습관이 있다. 턱을 괴는 모습은 언제나 재각각이라서 자신도 무슨 손을 하고 턱을 괴는지 모른다고한다.

 

트위터를 하고있다고한다. 이전에 자신이 만난 한 인물이 굉장한 트위터 광이였다고해서 어떤것인지 궁금해서 시작했다고하는 단순한 이유가 있다. 하지만 최근들어서 자주는 안 하는듯하다.

 

자신이 마약딜러인 것, 마약을 조달하는 것, 나쁜 범죄조직에 들어가있는것 등에 대해 전혀 내색하지않는다. 오히려 자신은 괜찮은데 다른 이들이 왜 이렇게 덤덤하냐고 물어서 당황스러울 정도라고한다.
자신의 이름 오메가는 자신이 완전 끝자락이라고 생각해서 오메가라고 지었다고한다. 자신의 조직에서도 이런식의 이름을 짓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스스로 밝혔다. 본인의 본명은 쓰지않은지 오래되어서 잊어버렷다고 본인의 입으로 밝혔다.
본인의 조직을 좋아하는 편인지 자주 조직의 얘기를 꺼내기도한다. 가끔씩 우리가 어떤 일을 하기도했다며 이야기를 늘어놓는데 가끔씩 살인의 대한 얘기도 개의치않고 꺼내는 모양이라서 사람들을 곤란하게끔 만들기도한다.

호신용 쿠보탄
금속제질의 작은 통

레드 선
이전의 어느 한 사건 이후 상담을 받으러 다니고있다. 오메가로써는 상당히 믿는 편인듯하다.​ 그가 말하길 안경을 쓴 사람 중 나쁜사람은 거의 없다. 라고 한다.

영웅

-저를... 이끌어주, 시는 분입니다. 제가... 범죄자, 라고 하여도... 저를 다른 이들과, 똑같이. 봐주었죠... ...신뢰할 수 있는 분...인,것 같습니다.

 

줄리아 에피라

- 그냥... 제가 자주, 식사를 챙기지않는 것을.. 걱정해주시더군요. ...다들, 걱정해주시지만... 큼, 누군가,에게 독촉받으면.. 먹는다고, 말을 하였더니... 자신, 이 독촉을 해드려도, 괜찮냐고 물으시.. 더군요... ...저는.. 아무상관, 이 없어서... 허락해, 드렸으니까요. ....3일마다, 꼭... 찾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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