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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소년이여, 태양처럼- 영원히 뜨겁게 불타올라다오! ”

- 어느날 소리소문도 없이 나타난 기적적인 히어로.

그가 처음 모습을 드러낸 2년 전, 많은 인파가 모여드는 대교가 테러행위로 인하여 끊겨 무너져내리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국가의 늦은 대처로 구조마저 늦어지고있던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많은 실시간 뉴스가 보도되고있던 찰나, 붉은 두건을 두

른 한 소년이 나타나 대교 끝에 매달린 어린이를 멋지게 구해냈던것이 큰 화제가 되었고 재능적으로 '영웅'이라는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크고 작은 사고현장이나 재해가 일어나는 인명 피해가 일어나는 곳에 언제나 예고없이 나타나

구조를 도왔으며, 국가기관보다도 발빠른 대처에 신뢰도와 명성은 나날이 쌓여갔다. 

 

만화, 영화 속에서나보던 정체불명의 히어로라는 타이틀은 충분히 세계적인 이목을 끌기 쉬웠으며, 그의 인기는 자기자신

을 모티브로한 소설, 만화, 영화가 출간되어나올정도였으며 언제나 사건을 해결한 후, 감사인사라도하고자 또는 물질적인

보상을 주고자해도 홀연히 모습을 감춰버리는터라 미디어에서는 ' 정의만을 위한 진 히어로 ' 라는 칭찬이 일색이다.

세키가하라 미나토

- 곁을 약속한 친구 아마도 그와의 관계는 이몸이 먼저 시작하였지. 그저 내가 보기엔 그는 착한 아이이고 나는 친구이기에 그것을 막연히 의심없이 믿어볼것이다. 사람에겐 누구나 마음 한 켠에 외로움이 있고, 나는 그가 외로울 틈 없이 곁을 지키는 친구가 되어주기로 약속했다. 그대를 믿겠다.

토야 아네무

- 의지해주었으면하는 친구 그녀는 나를 믿어준다고했다. 나는 그 믿음을 지킬것이고 언제든 의지할 수 있게 곁을 비워둘것이다. 그것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라는것 아니겠는가! 또한 많은 자들의 시선을 받던 그녀의 자유로운 지금을 좀 더 지켜주고싶군. 이 우주의 어느 행성보다도 빛나는 소녀와의 영광스런 우정도 지켜보이마.

쟝 사라져스 빈다

- 버팀목 그대가 바른 길을 나아가고있지는 않다고해서 그대가 지닌 빛을 잃는것은 아니다. 충분히 빛나고있는 소년, 그렇기에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믿고있다. 우리들은 분명 친구라고 하여도 괜찮겠지. 아플때, 힘들때 서로에게 의지할수있는 그런 친구이다. 그대가 동경하는 나자신을, 내가 믿는 그대를 지키고싶다.

푸린 하나코

- 사제지간 소녀는 히어로를 동경하는것 같아 보이군. 그런 아이의 동경을 어찌 실망시킬수있겠는가. 또한 그대는 모두에게 웃음을 가져다줄 밝은 아이이다. 그대의 웃음을 지켜주고싶군. 강하고 당찬 소녀! 앞날이 창창하지않은가, 부디 나와 같이 설 날이 오면 좋겠군.

오메가

- 이끌어주는 친구 그대가 범죄자라는것은 신경쓰지않겠다. 범죄자이기 이전에 그대는 내가 사랑해주어야할 빛나는 사람이고, 도움의 손길이 없었기에 이 자리에 서있다면 이몸이 손을 내밀어 바른 길로, 어둠에서 빛으로 이끌어주겠다. 그대는 분명히 좋은 친구라고 믿고있겠다.

- 열풍!열혈!청춘!

주변사람들이 평하기를, 그의 웃음은 퍼져나가는 비타민같은 존재라고한다. 언제나 파이팅넘치는 모습으로 지치지않는

열정은 그 누구에게도 지지않는다. 전체적으로 붙힘성이 좋고 활달해 어디에 떨궈놓아도 잘 살아나갈 생존력강한 인간.

직업으로보나 성품으로보나, 그에게는 저절로 신뢰가 들어온다. '말보다는 행동'의 타입이기때문에 어떤 상황에도 먼저

이끌어나가는 리더쉽있는 성격이다.

 

- 희생정신

제 한 몸 아끼는 법이 없다. 타인을 구해야한다는 깊은 사명감과 막중한 책임감을 저혼자 떠안고있으며 힘든 내색은 절대

하는법이 없다. 남이 보기엔 저러다 골병나는게 아닐까싶을만큼의 희생정신은 혀를 내두를 정도. 그는 언제나 자기자신의

죽음을 염두에두고 살고있기에 사람과 깊은 관계를 만드는 것에는 늘 조심스러운 모습이 눈에 띈다. 언젠가 훌쩍 떠나버린

다면 상처는 산 사람에게만 남을 뿐이라는것을 잘 알기때문에. 죽는것이 무섭지않냐는 질문을 자주 받았지만, 구하지못하

는 무력감이 더 무섭다는 대답으로 일관할만큼 타인의 생명을 향한 희생정신이 대단하다.

 

- 초긍정! 희망! 사랑!

그는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고자 노력한다. 아무리 힘들고, 빛이 보이지않는 암흑일지언정 어두울수록 희미한 빛이

밝게 보이는 법이라며 그 상황을 타개하고자하는 약간 상식을 뛰어넘는 부정을 부정해버리는 무지막지한 긍정파. 이러한

긍정적인 모습은 히어로 활동을하며 다죽어가는 사람에게도 희망을 불어넣어줘 좋은 의미로 바이러스같은 사람이다.

 

히어로답게 그는 기본적인 모토가 ' 착한 사람에겐 복이오고, 나쁜 사람은 벌을 받는다 '는 권선징악의 사상이 돋보인다.

그렇지만 범죄자들을 싫어하는가? 그렇지는않다. 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선하게 태어나며 단지 성장과정에서 뒤틀린것

뿐이라생각하여 언제든지 계기만있다면 다시 개과천선할 수 있을거라 믿는 타입이기때문이다. 하지만 반성의 기미가 없는

악인에게는 절대로 가차없어져버리니 주의가 필요하다. 주먹부터 나갈지도 모른다.

- 부유층

가끔 그의 정체에 관하여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많이있다. 물론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 힘쓰는 것이야 좋다지만 그의 나라에서

치뤄지는 '수능'을 1년도 채 남지않은 상황에서 고등학생 3학년이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저렇게 위험한 곳이나 싸돌아 다닌다

는 고지식한 어른들의 비판도 많지만 딱히 신경쓰지않는것같아보입니다. 집 안 내력은 알려져있지않지만, 하나 알려져있는

사실로 그는 상당한 부유층의 집 안이라는 점. 그로인해 모든걸 타고났다는 시기도 적지않게 받고있는것같습니다.

 

- 맷집

히어로 활동으로 다져진 체력과 힘이라고하면 말할 것도 없다. 성인 남성 두명을 짊어지고 10층 계단을 오르는 일은 일상적인

일이며 호위술을 포함한 여러 무술 자격증을 소지하고있다. 그는 둔한것인지, 참을성이 대단한것인지 여러 재난현장을 겪으며

팔, 다리가 부러지는건 물론이고 화상, 베이는 상처 등등 많은 난파를 겪었으니 여태껏 어느 유능한 기자도 그가 힘들고 아파

하는 기색을 포착한적이 없다한다. 가지고다니는 구급키트도 자신을 위한것이아닌 다른 부상자들을 위한것.

 

- 말투

모두에게 친근하게군다. 까딱하면 예의없는 사람같을수도있지만 특유의 친화력과 정신없음으로 그런 생각조차 할 틈없이 다가

가버리기때문에 딱히 태클을 걸린적이 없는 듯. 어디서 본게 많아서는, 동경하던 옛 히어로를 따라하는걸까. 옛날 만화에 나오는

전대물의 히어로들과같은 말투를 쓴다. 호칭은 보통 소년,소녀. ( ex : ' 오늘도 힘내거라! ' , ' 소년이여, 무슨 고민있는가? ' )

 

- 그는 신기하리만치 잠이 없습니다. 그렇다기보다는 그다지 잠을 자고싶어하지않는것같아보입니다. 이유를 묻더라도 ' 피곤하지

않기 때문이라네! ' 하고 치워버리기에 아무도 정확한 이유는 모른다고.

구급키트 ( 진통제, 붕대, 반창고, 연고 ) , 호루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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